변정수 암 남편
변정수 남편의 애틋한 아내 사랑이 방송 전파를 탔다.
변정수 부부는 12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딸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며, 그간의 소식과 심정을 전했다.
변정수는 “그냥 물혹 정도로 생각했는데 갑상선 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별 생각이 다 들더라”며 운을 뗐다.
이를 지켜보던 변정수의 남편은 “아내가 날짜를 미루며 리마인드 웨딩을 하자고 하더라. 평생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수술을 하자고 설득하지 못했다. 아내가 아파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정수의 딸들도 주목을 받았다. 딸은 “엄마가 평소에 너무 패셔너블해 엄마 옷을 입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