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15일 경북 청도에서 그린마인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그린마인비즈니스센터는 경북도와 청도군 등 총 13개 지자체와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4년 4월까지 199억5000만원(국비 81억원, 지방비 54억5000만원, 민간 54억원)이 투입된다.
초등학교 폐교를 리모델링해 마련된 그린마인비즈니스센터는 5개 입주기업 공간과 홍보관, 세미나실, 회의실, 센터운영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앞으로 창업보육(BI)사업,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맞춤 컨설팅 지원 사업, 그린마인 관련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 교육훈련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린마인비즈니스센터는 향후 3년간 그린마인 관련 기업 30개 육성, 전문 인력 300명 배출, 농가 소득 1.5배 증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장래웅 원장은 “그린마인비즈니스센터와 농업인이 힘을 모은다면 세계시장에서 그린마인 관련 사업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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