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최평락 사장과 브라질 세르브텍그룹 라우루 피우자 후니오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의 에스피리투 산투 복합화력 발전사업 및 씨에라주 120MW급 BVC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피리투 산투 복합화력 발전사업은 920㎿급 민자발전사업으로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과 유지·정비를 맡는다. 씨에라주 BVC 풍력발전사업은 2㎿급 60기 규모로 역시 운영 및 유지·정비를 담당한다.
중부발전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이 브라질 발전시장 진출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