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첫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이어또` 출시

한빛소프트, 첫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이어또` 출시

한빛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첫 모바일 게임으로 캐주얼 보드게임 장르를 선보였다. 숫자를 이어가는 게임성과 1분내 한 경기가 끝나는 간편함으로 폭넓은 일반 모바일 사용자층을 공략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이어또:이어라 판다독`을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또는 20개의 빈 칸에 1부터 30까지의 숫자로 구성된 타일들을 값이 작은 쪽부터 큰 쪽으로 나열하면 된다. 숫자가 제시되면 어디에 놓을지 5초 안에 결정해야 한다. 모든 숫자는 한 번씩 나오지만 11부터 19사이는 두 번 나올 수도 있어 변수가 된다. 수를 잘 연결할수록 콤보 점수를 얻어 고득점 할 수 있으므로 빠른 판단력이 필요하다.

일대일 대전은 물론 100만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대규모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

한빛소프트는 숫자를 이용해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대중적으로 알려 나가기 위해 매일 하루 두 번 사용자 대회를 연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자체 모바일게임 첫 도전이기 때문에 무게감 보다는 대중성을 우선 고려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숫자개념만 있으면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씩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낮 12시 50분 점심시간에 `대회(이벤트)방`에서 100등까지 사용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즉석에서 제공한다. 저녁 8시50분에 열리는 대회에서 1등을 한 사용자에게는 시계, 해외 명품 구매대행 사이트 50만원 상품권,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을 제공한다. 2등부터 10등까지는 케이크 교환권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