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강인병 연구소장 "미래 디스플레이, 인간의 삶을 담아야"

LG디스플레이의 강인병 연구소장(전무)이 오는 17일 `2013 세계지식포럼`에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이 가져야 할 새로운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강 연구소장은 인간의 삶에 초점을 맞춰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시하는 디스플레이 발전 방향은 `현실성(Reality), 생활밀착형(Ambient), 지능형(Intelligence)`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LGD 강인병 연구소장 "미래 디스플레이, 인간의 삶을 담아야"

그는 또 디스플레이 발전사를 되짚어 보고,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차별화 기술`과 `한 발 앞선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정체기를 맞은 현재의 디스플레이 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차별화 제품 출시를 통한 LCD 시장의 확대`와 `OLED 기술 및 제품을 통한 신시장 창출`을 내세우며, 이에 따른 세부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