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기술 분야 최대 축제로 꼽히는 `2013 산업기술주간`이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산업기술주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행사다.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주역인 산업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을 조망하는 기술문화축제다.
올해는 `창조, 대한민국 산업기술의 DN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 기술대상 시상식 `대한민국기술대상`, 정부 R&D 결과물을 공유하는 `R&D 성과전시회`, 출연연 중소·중견기업 지원성과 발표회·상담회 등이 열린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산업기술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젊은이들이 기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겨루는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시상식, 기술교육 도서와 교구재를 접하는 기술체험 한마당 등이 함께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KIAT는 “산업기술인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www.tstar.or.kr (02)6009-3198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