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회장이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 회장과 김성채 사장,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후원금 전달 후 직접 시각장애인 탁구를 체험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부터 노인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 1년간 금호석유화학이 지원하고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이 연구개발한 노인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는 보행 외에도 불편한 몸을 지지하도록 설계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