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펀드가 내년 3월부터 운용된다.
SW공제조합은 약 200억원 규모 SW특화펀드 운용을 내년 3월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W특화펀드는 중소 SW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로, 조합이 자금 조성과 운영을 모두 담당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발표한 SW혁신 전략에서 3년 이하 초기 창업 SW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특화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창업에서 성장, 글로벌화로 이어지는 SW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치다.
SW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이 자금 조성과 운영을 수행한다”며 “중소 SW기업을 위한 펀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