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동화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어린이미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어린이미술대회는 17일 개막하는 사이버스페이스총회 부대 행사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꿈꾸는 사이버스페이스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외교부를 비롯해 전자신문,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15일 오후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미술대회 시상식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김상용 전자신문 고객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미술대회에는 총 1721개 작품이 접수돼 1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상 1명 특별상 6명 입선 10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자신문 사장상은 아프리카 오지의 아픈 아이를 사이버 세상을 통해 의사들이 치료해 주는 내용을 담은 `아픈 아이를 살리는 사이버 세상` 작품이 선정됐다.
전국어린이미술대회 수상자 명단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