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토소프트(대표 김세훈)는 관계사인 로지웨어, 로지웍스와 협력해 모바일 게임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로지웨어와 로지웍스는 온라인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왔으며 픽토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위주로 사업을 해왔다. 3개사가 전략적으로 힘을 합쳐 모바일 게임 개발에 뛰어들어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3사가 함께 선보일 모바일 게임은 로지웨어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인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그랑에이지`다.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는 게임성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재현하도록 최적화하고 있다.
타격감과 재미를 더한 경쾌한 모바일 슈팅 액션 게임 `캡틴히어로즈` 등 내년 상반기까지 20여종의 게임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픽토소프트 측은 “3사가 전략적으로 협력해 모바일 게임 서비스 노하우에 우수한 개발력을 더해 더 다양한 장르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