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16일 오후 2시부터 수도권·충청·강원권 지역 지상파 방송 채널 재배치를 실시한다.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수도권·충청·강원권 지역 거주 일부 가구(약 25만2000가구)에서 TV 채널 일부 또는 전체가 안 나올 수 있으며 이 경우 리모컨을 이용해 수신채널을 재검색하면 된다.
미래부는 앞서 6월과 7월에 채널재배치를 실시한 전라권과 경상권 지역에서 체계적인 사전 홍보와 신속한 민원응대,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채널재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