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벤츠 G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G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SUV 차량으로, 10월부터 금호타이어 `솔루스 KL21` 제품이 장착됐다. 이 제품은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다. 또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벤츠 G클래스는 독일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를 비롯해 폴크스바겐, 크라이슬러, GM, 포드 등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에 완성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