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 물리친 남성
맨손으로 흑곰을 물리친 남성이 등장해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3일(현지시각) 흑곰 물리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질 시르라는 이 남성은 우연히 흑곰과 마주했지만 맨손으로 흑곰을 물리쳤다. 캐나다 뉴브런즈윅에 사는 질 시르는 산책하던 중 나무들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흑곰과 마주쳤다. 흑곰이 갑자기 공격해 오자 그는 얼떨결에 흑곰의 혀를 잡았다고 밝혔다.
질 시르는 “내가 눈을 뜨자 곰이 내 위에서 큰 소리로 울고 있었다”며 “혀를 놓아주지 않자 발톱으로 공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곰의 혀를 붙들고 나를 공격하면 나도 너를 공격할 것이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 그러자 곰이 자기의 혀를 깨물었다”고 흑곰을 물리친 사연을 소개했다.
흑곰 물리친 남성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질 시르? 대단한 사람이네” “흑곰 혀가 약점이었군” “흑곰 물리친 남성, 상황 대처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