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특구 조기정착과 육성방향 설정, 사업기획 등을 위해 16일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부산특구본부와 민간기술사업화 전문회사, 특구 내 TLO, 기업 대표들은 부산특구와 타 지역 특구 간 R&D-비즈니스 연계방안을 찾고, 부산특구 육성을 지원할 아이디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부산특구본부는 특성화 육성사업 도출, 공공기술사업화 방안, 대덕특구 등 타 지역과의 연계방안 등을 도출하고자 산학연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해왔다.
오영환 본부장은 “지금까지 1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고 연말까지 50~60명의 의견을 추가 수렴할 계획”이라며 “특구 현장의 목소리를 차년도 신규사업 기획과 중장기 특구개발 전략 수립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