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IT 최신 솔루션 선보여

한전KDN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에서 스마트그리드관련 6종의 전력IT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발전IT 분야에는 플랜트 패트롤 뷰잉 시스템을 전시한다. 이 시스템은 플랜트 설비 환경의 상시 감시를 통해 발전 설비 이상 상태를 사전에 감지, 통보한다. 특히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센터를 활용해 사고유형을 판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송변전IT 분야에는 광역전력계통 감시제어 시스템(WAMAC)을 선보인다. WAMAC은 광역의 위상 데이터 실시간 수집, 분석, 평가, 예측 기능을 통해 계통 불안정의 파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 제주도 스마트그리드실증단지에 통합운영센터(TOC)를 비롯한 전력IT분야 신기술을 소개한다.

한전KDN은 “스마트그리드를 이용한 `가파도 탄소 없는 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전력IT산업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