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책임연구원은 공작기계 무인화 가공공정 최적화와 자율능동형 동적대응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사람의 개입 없이 공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가공 소재나 이송 속도 등 다양한 조건 변화에 생산제조설비 스스로 대응할 수 있다. 생산성은 30%, 가공 정밀도는 50% 개선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경북대에서 전자공학 전공으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