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김철민)는 `엔터프라이즈 슈퍼컴퓨팅 2013`을 18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한다. 관련 기업과 연구원, 대학(원)생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중소기업 R&D지원을 위한 슈퍼컴퓨팅 활용 워크숍`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동남권슈퍼컴퓨팅센터협의회(회장 김철민, 부산대·부경대·동명대·UNIST 슈퍼컴퓨팅센터) 주최, 부산대 슈퍼컴퓨팅센터 주관으로 올해 4회째다. KISTI, 부울중소기업청,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이 후원한다.
올해는 디지털 제조 등 산업체 슈퍼컴퓨팅 활용 트렌드를 공유하고, 슈퍼컴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동남권슈퍼컴퓨팅과학기술인협동조합 구축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김철민 동남권슈퍼컴퓨팅센터협의회장은 “슈퍼컴퓨팅 활용은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설계, 해석 및 성능 개선 등을 구현해 신기술·신제품 개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며 “4개 센터의 장점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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