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이하 과총)는 오는 18~19일 이틀간충남대학교에서 전국 산ㆍ학ㆍ연 과학기술단체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 개최는 두 번째다. 84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개회식 및 환영행사는 18일 오후 6시 대전 레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정상철 충남대 총장, 박상대 회장, 이영호 대전과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경기는 충남대 북부테니스장서 열린다. 단체전은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 개인전은 1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 대회는 지난 1978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과학기술인들의 체력단련과 친선도모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박상대 회장은 “지방순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