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으뜸인재-으뜸기업 매칭 사업 참여 청년 구인기업 모집

으뜸인재-으뜸기업 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인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신한은행 희망재단과 함께 `2013년도 중진공-신한은행 으뜸인재 으뜸기업 매칭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채용예정 중소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과 중진공의 취업교육을 받은 청년 구직자(전문대·대졸 미취업자)를 취업박람회를 통해 매칭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정 기간 정규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대해 취업인력 1인당 최고 600만원 이내의 인건비 지급, 취업자·선임자 워크숍, 해외우수기업 견학 등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기간 중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대학과 신한은행이 추천한 약 20여개 대학교에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취업교육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멘토링 홈페이지`를 통해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자를 대상으로 현장모임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 취업코칭전문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취업한 청년취업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400여 업체를 모집하며, 구인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031-490-1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