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 할머니 방송 궁금한이야기 Y
지난 10일 사망한 ‘맥도날드 할머니’의 마지막 이야기가 TV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18일 방송예정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른바 ‘맥도날드 할머니’로 알려진 권하자 할머니의 이야기의 사연을 소개한다.
지난 10일 맥도날드 할머니로 알려진 권하자 할머니가 무연고 변사자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맥도날드 할머니 패스트푸드점,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 등을 전전하며 자신만의 노숙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루를 커피 한 잔으로 때우며 한 번도 눕지 않고 노숙을 하던 맥도날드 할머니의 사연은 2010년에도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다.
한편 할머니의 마지막 친구였던 스테파니 세자리오 씨도 화제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만나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는 할머니가 잠든 무연고 추모의 집을 찾아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맥도날드 할머니의 마지막 이야기, 스테파니 세자리오 씨와의 우정 등을 다룬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8일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