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발명캠프서 최우수상 `삼발이`팀 차지

올해 ETRI 발명캠프에서는 삼발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삼발이팀 멤버인 박영환(영주고), 제갈지혜(서대전여고), 이한용(한성과학고). 왼쪽에서 두번째는 행사를 총괄한 황춘식 ETRI 경영관리본부장.
올해 ETRI 발명캠프에서는 삼발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삼발이팀 멤버인 박영환(영주고), 제갈지혜(서대전여고), 이한용(한성과학고). 왼쪽에서 두번째는 행사를 총괄한 황춘식 ETRI 경영관리본부장.

박영환군(영주고)과 이한용군(한성과학고), 제갈지혜양(서대전여고)의 `삼발이`팀이 ETRI 발명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TRI(원장 김흥남)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특허청이 후원하는 `2013 ETRI발명캠프`에서 `인체공학적 사용자 설정 터치 키패드`를 아이디어로 낸 `삼발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상은 `네오디움`팀(대전관저고 박영준, 경희여고 양경운, 경기북과학고 이한솔), `스펙트럼`팀(청원고 김창민, 복자여고 민정화,인천과학고 최근정)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에코`팀(대전괴정고 김우정, 대덕전자기계고 이서준, 경구고 정기호)에 돌아갔다.

김흥남 원장은 “ETRI는 발명캠프를 통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ETRI의 그 동안의 연구노하우를 융합해 창의적 원천기술을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