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데일(대표 김용석)은 가정·주방·생활용품 전문 제조회사다.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상품을 만들기 위해 현직 미술대학원장에게 직접 의뢰해 디자인한 사각 라면 전용 냄비를 개발했다.
대표 제품인 `뽀그리 사각 냄비`는 디자인 소품과 수납, 라면을 끓이고 먹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다.
냄비 모양이 사각 형태로, 1~2인분의 라면을 부수지 않고 넣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 용량 눈금 표시 기능으로 물의 양을 쉽게 맞출 수 있다. 국물을 흘리지 않고 따를 수 있도록 모서리 처리를 했으며, 손잡이도 접었다 펼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냄비 몸체는 알루미늄 합금 다이캐스팅으로 스테인리스에 비해 잘 눌어붙지 않고 가벼우며, 알루미늄 판재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 열 전도율이 뛰어나고 보존율이 좋아 열집중(hot-spot) 현상이 없다.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캐주얼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김용석 사장은 “뽀그리 사각 냄비는 기존 라면 냄비와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 활용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