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경상북도 포항에서 개최된 `제1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고 나갈 과학인재에게 `UL 산업안전상`을 시상했다.
`로봇, 상상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UL 코리아는 국내 로봇산업 안전의식 제고 및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로 7년째 이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공학의 일상화(금오공과대학교), King of Puzzle(충남대학교), Power On(포항공과대학교) 팀이 차지했으며 각각 상장과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황순하 사장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미래 과학인재에게 로봇 설계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
조정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