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 SW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착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채종규)은 대구시 지원을 받아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SW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재직자 실무역량개발을 위해 지역 SW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한다.

SW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SW기업 중 기술애로를 느끼는 기업에 테크튜터링, 워크숍 및 세미나 참가를 지원한다. 또 SW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대졸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HTML, CSS3, 신입사원 기초소양 등 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SW기업 재직자들에게는 `중소기업을 위한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에서 `SW기업 전문가를 위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이르는 SW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분야 국제자격과 연계해 ITIL국제자격응시료와 미국 PMI 28PDUs 인증서 제공 등 각종 전문 분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대 DIP SW융합사업부장은 “지역 SW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인적자원의 질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