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인니 코린도 그룹과 바이오매스 공동 연구

한국화학연구원은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과 국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원유를 대체할 산업용 소재인 바이오슈가와 바이오플라스틱을 조기 산업화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바이오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장(왼쪽)이 코린도 그룹 경영진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뒤 악수를 하고있다.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장(왼쪽)이 코린도 그룹 경영진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뒤 악수를 하고있다.

또 바이오매스 활용기술 연구개발과 코린도 부설 연구소 설립에도 상호 협력한다.

바이오화학산업은 바이오매스(유칼립투스, 아카시아, 거대억새 등)를 이용해 바이오슈가와 바이오플라스틱용 단량체 등 산업용 원료를 만들어내는 미래산업이다.

코린도 그룹은 인니 칼리만탄 소재 조림지와 파푸아주 소재 팜 농장에서 차세대 화학산업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대규모 생산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