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열리는 차기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 개최지로 카자흐스탄이 선정됐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전자정부 포럼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 이 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심덕섭 전자정부국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지난 9월 대한민국에 공식서한을 발송하는 등 차기 포럼 희망의사를 강력히 밝혀옴에 따라 포럼 공동주최인 UN과 실무협의를 거쳐 카자흐스탄에 2014년도 차기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며 “이에 대해 카자흐스탄 정부 측이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은 꾸준한 전자정부 개발 중장기계획 추진을 통해 2012년 UN 전자정부 평가의 e참여지수에서 우리나라에 이어 세계 2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전자정부 분야의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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