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해외법인 통해 중기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해외법인을 이용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2일 오후 2시(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사무소`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개소 사무소를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일반 중소기업에 개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컴퓨터, 사무용품, 전화기, 팩스, 책상, 와이파이, PT용 스크린, 프로젝터 등을 무상으로 이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향후에도 해외법인 및 지사를 활용한 중소기업 현지 사무소를 개설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