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고공낙하, 4000m 상공의 외침 “독도는 우리땅”

이대호씨의 독도 고공 낙하
이대호씨의 독도 고공 낙하

독도 고공낙하 4000m 상공 대한민국 아침 이대호

스카이다이버들이 독도 고공낙하를 시도했다. 미국 하늘 4000m 상공에서 “독도는 우리땅” 외침이 울려 퍼졌다.

현직 스카이다이빙 교관 이대호(34)씨와 미국인 동료 2명은 고공 낙하를 하며 독도 홍보를 하는 ‘독도 고공 낙하’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이 지난달 캘리포니아 몬테레이베이와 로다이 지역의 4000m(1만3천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리며 펼친 현수막에는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대호씨가 단독으로 뛰어내린 독도 고공낙하에서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펼쳐졌다. 이씨는 시속 200km로 떨어지는 압력에 몸도 지탱하기 힘든 상황에서 미리 준비한 독도 현수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 고공낙하로 독도를 알린 이대호씨는 항공료 등 500만원이 넘는 경비를 자비로 부담하며 독도 홍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