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24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녹색기술 이전 및 산업동향 세미나`를 갖고 보유한 녹색기술을 공개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발명진흥회 세 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녹색기술 이전 설명회와 지원기관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SBA는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햇빛발전보조금 상담을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클러스터 사업 소개 및 원주문막반계단지 분양 상담했고, 한국발명진흥회는 IP기술이전 지원제도 상담을 실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공진형 무선 에너지 전송 시스템` `그린홈 에너지관리시스템` `홈네트워크 단지 자원관리기술`의 시장동향과 개발사례를 발표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추진 중인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최신 녹색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이전 지원으로 초기 녹색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종현 SBA 정책사업본부장은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울시 녹색산업 부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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