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2966억원, 영업이익 292억원, 당기순이익은 119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66.3% 감소했다.
회사측은 자동차전지 사업부분 실적이 연결 반영됐고 디스플레이·모바일 기기 등 전반적인 IT 업계의 불황으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03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 당기순이익은 94억원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소형전지 사업에서 지난해와 유사한 83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원형전지의 손익 중심 판매구조 변화로 인해 매출에 악영향이 다소 있었지만 신규 스마트폰 등 신제품용 각형, 폴리머 전지는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노트북 수요의 침체가 지속되고, 전동공구 시장이 계절적 영향을 받지만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은 연말 프로모션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 주요 IT 신제품용 전지의 판매를 확대하고 전동공구를 중심으로 한 신규 어플리케이션용 전지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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