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마켓 G마켓은 내달 17일까지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현대, BC, KB국민, 삼성, 하나SK, 외환, NH농협, 롯데, 씨티카드 등 열 곳이 참여한다.
G마켓 회원은 누구나 장바구니 합산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해당 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티켓 등 일부 환금성 제품군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회사는 내달 1일까지 카드사 포인트로 결제 할 수 있는 `티끌모아 무료쇼핑`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서로 다른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지정하며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도 함께 발급한다. 카드사 포인트로 최대 100%까지 결제할 수 있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실질적 혜택으로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