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381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71.5%)보다 0.1%P 상승한 71.6%로 조사됐다.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 가동 업체 비율은 45.2%,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은 54.8%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69.7%→70.0%)은 전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중기업(76.4%→76.2%)은 전월대비 0.2%P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1%→71.2%)은 전월대비 0.1%P, 혁신형제조업(72.5%→72.9%)은 0.4%P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가죽가방 및 신발업(67.7%→71.9%), 기타기계 및 장비업(70.7%→74.6%) 등 11개 업종은 상승했으며, 음료업(72.9%→68.5%), 목재 및 나무제품업(75.9%→72.6%) 등 10개 업종은 하락했다. 평균 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5.2%로 전월(42.7%) 대비 2.5%P 상승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