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체국쇼핑에 `우수전자거래중소사업자전용관`을 개설하고 이트러스트(eTrust) 인증을 받은 우수 중소 쇼핑몰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전자거래 중소사업자의 판로개척·지원 △판매촉진 전략의 기획 등 MD(Merchandiser) 컨설팅 지원 △우수 전자거래 중소사업자에 대한 홍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우수전자거래중소사업자전용관 입점을 원하는 우수 전자거래 중소사업자는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에서 입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이트러스트 인증 업체 확인 등의 승인절차를 거쳐 제품을 등록·판매할 수 있다.
우체국 쇼핑에서는 전용관에 입점하는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저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판매 제품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홍보를 1대 1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신재식 NIPA SW융합진흥본부장은 “이트러스트 인증 획득 업체에 대한 판로지원으로 안전한 전자거래 환경기반을 조성하고 전자거래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