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아시아 대표 티 아이 린)는 풀 HD급 LED 3D 홈시터어 프로젝터 `HD90`과 `HD91`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HD90과 HD91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1080p Dark Chip 3 DMD 칩을 탑재했다. 기본 해상도 1920x1080의 고해상도 및 각각 1200, 1000 안시루멘 밝기, 최대 50만대1의 고명암비를 지원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사한다. 두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720만원, 790만원이다.
신제품은 퓨어 RGB LED 광원을 채택해 재현 가능한 색의 범위인 `색역`이 HDTV 색역 표준의 160%를 뛰어 넘는 초광색역에 달하며, 영화 감상 시 보다 현장감 넘치는 화질을 제공한다. 또 두 제품은 픽셀웍스사의 퓨어엔진 이미지 처리 칩을 탑재해 2D 이미지나 영상을 3D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으며, 보다 생생하고 입체감이 뛰어난 3D 구현이 가능하다.
티 아이 린 대표는 “이 제품은 옵토마 최초이자 한국 내 최초의 풀 HD급 LED 3D 홈 시터어용 프로젝터”라며 “세련된 외관과 향상된 고화질 색감 표현력, 더욱 생생한 3D 입체 영상 구현 능력 등으로 프로젝터 전문 기업인 옵토마의 국내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