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계열사별로 별도 운영해 왔던 인사시스템을 최근 그룹통합 인사시스템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아프로캐피탈 등 7개 계열사에서 제각각 인사시스템을 운영, 인사정보 통합조회, 정보 활용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일부 계열사는 급여계산을 수작업으로 하는 등 계열사간 격차도 컸다.
또 직원들을 위한 평가, 양성, 채용 지원도 부족해 새로운 인사제도를 반영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 절실했다.
이에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휴먼컨설팅그룹(HCG)의 인사시스템을 기반으로 그룹통합 인사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단일 프로젝트로 총 7개월이 소요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새로운 통합인사시스템은 그룹 차원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인사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력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계열사 확장을 위한 시스템 유연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다국어를 지원해 글로벌 차원의 인적자원 관리 기반도 갖췄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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