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김홍채 부사장, 산업부 장관 표창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 업체인 트레이스(대표 이광구)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3 소재·부품기술상 시상식`에서 김홍채 부사장이 기술개발 소재·부품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재·부품기술상은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술인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포상 부문은 기술개발(부품, 소재), 신뢰성, 공헌(동반성장, 국제화, 산업 진흥) 등으로 나뉘어지며, 기술성, 경제성, 기업 견실도, 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김 부사장은 최적화된 광학 설계와 렌즈의 설계 방식 등에 대한 핵심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개발을 주도했다. 총 21개의 국내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고, 모바일 기기용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 모듈과 터치스크린 모듈 제조· 생산 분야에서 기술적 발전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