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해외 CSR 사업화 포럼’이 개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상공회의소의 비즈니스 시민리더십센터 설립자 스테판 조던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지에서의 CSR 요구는 잘 활용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해외 CSR 전문가들 역시 스테판 조던의 의견에 공감하며 저마다 CSR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코트라 오영호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CSR 활동은 상대국의 사회적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며 “단순히 완제품을 제공하는 것보다 현지 인력 양성을 돕고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해외시장 개척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