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서도 퇴출 고영욱 프로필 삭제 전자발찌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고영욱의 프로필이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고영욱은 소속사에서도 퇴출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고영욱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소속사와 고영욱은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전 소속사 측이 고영욱이 더 이상 소속 연예인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서도 퇴출 당해 프로필이 삭제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고영욱은 지난 9월 법원으로부터 2년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고영욱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 상고장을 제출하고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