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인황토(대표 박연희)는 황토 침대 전문 제조회사다.
황토 성분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숙성·발효시켜 분쇄하지 않고 녹말풀을 첨가해 저온 가공으로 제조하는 황토볼 제조 방법을 특허 등록해 제품을 만들었다.
대표 제품인 황토 침대 `LQ 2006`은 원적외선을 벌집 구조로 이뤄진 황토에 저장해 지속적으로 방출한다.
황토는 건조하는 과정에 틈이 생기고 갈라지는 성질로 인해 가공 및 금형이 어렵고, 작업 과정에서 황토 본래 성분이 파괴된다. 하지만 리빙인황토가 연구를 거듭해 개발한 황토볼은 기존 황토가 가진 단점을 보완해 효능이 뛰어나다.
카탈라아제 효소와 다종의 미량 원소, 원적외선 에너지가 포함된 황토볼은 습도와 함께 인체 몸 속 깊숙이 침투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혈류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빙인황토는 황토볼을 한국의 온돌 문화인 윗목과 아랫목 원리에 적용해 머리 18도, 몸 36.5도, 발 40도의 온열을 체온에 맞게 방사될 수 있도록 침대에 적용했다.
박연희 사장은 “최고의 품질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