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지난 17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전동수)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극동대 강이구 산학협력단장, 정헌석 정보관리처장, 김영수 학생처장, 최재성 반도체장비 학과장을 비롯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이종희 상무, 인재교육지원센터 전배근 팀장 등 1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극동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학생 인턴십 취업 협력과 체험 실습기회, 산학 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사업, 산학 간 공동연구개발, 장학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 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종희 상무는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제를 이끄는 첨단 주력산업이다. 그만큼 지속해서 성장엔진을 가동하는 것이 절대적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를 공급받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의미 있는 일들이 실제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극동대학교 강이구 산학협력단장은 “극동대학교의 반도체에 특화된 반도체장비학과, 태양광공학과 등 2개의 관련학과 출신의 우수인력에게 인턴십을 할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새롭고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소자, 장비, 재료 및 반도체 주변 산업 등의 균형발전과 해외 반도체 관련 산업과의 국제협력을 목표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국내 반도체 관련 분야의 제조와 수출입 업무에 종사하는 200여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