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다음 달 9일, 일산 킨텍스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마라톤 ‘EDM 5K RUN’을 공식 후원한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EDM 5K RUN(Electronic Dance Music Night Run)’은 기록을 겨루는 게 아닌 ‘즐거움, 어울림, 건강’을 목표로 기획된 국내 최초 파티형 마라톤이다. 5Km 테마 레이스에서 달리기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이벤트로, 닛산은 개성과 즐거운 드라이빙 감각을 모두 겸비한 쥬크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닛산 쥬크와 함께하는 ‘EDM 5K RUN’에서는 마라톤 코스 내에 마련된 5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명 DJ들의 강렬한 일렉트로닉 댄스뮤직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닛산 뮤직 스테이션(NISSAN Music Station)에서는 DJ 인사이드 코어(Inside Core)의 화려한 디제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닛산 쥬크(JUKE)가 곳곳에 등장할 예정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마라톤 후, DJ VANDLISM, DJ Koo(구준엽), DJ NAL LI NALLY(이하늘) 등 화려한 DJ 라인업과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지난 21일 실시한 1차 접수에서 선착순 5천 명 한정 티켓이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젊은 층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뛰어난 연출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신개념 대형 파티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내년에는 유럽과 미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 참가 희망자는 11월1일 오후 10시부터 소셜커머스 티몬(http://www.tmon.co.kr)을 통해 티켓을 살 수 있다.
닛산은 사전행사로 홍대 쥬크 팝업스토어에서 다음 달 1일에 ‘EDM 5K RUN Garage Night’을 진행한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국내 유명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아스트로 보이즈(ASTRO VOIZE)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EDM 아티스트 라인업들과 구준엽, 이하늘 등 유명 연예인도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어 2일 오후 4시부터는 국내 팔씨름 챔피언 홍지승과 함께하는 ‘1 대 100 팔씨름 배틀’이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접수를 받은 선착순 100명의 일반인과 홍지승이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 홍지승을 이기는 도전자 모두에게 닛산의 500GB 외장하드를 준다. 또한, 참가자 100명 중 추첨을 통해 뽑힌 당첨자 1인에게는 BOSE® IE2 오디오 헤드폰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닛산 기념품을 준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특색 있는 이벤트들을 통해 스포티 CUV 쥬크(JUKE)만의 독특한 매력을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닛산 라인업들이 가진 각각의 개성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쥬크는 이달 14일 국내 처음 선보였다. SUV의 단단한 하체, 높은 지상고 및 넓은 시야,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독특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190마력(@5,600rpm), 최대토크 24.5kg.m(@2,000~5,200rpm)의 성능을 낸다. 여기에 무단변속기 부문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닛산이 개발한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화시켜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