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개그맨 김원효씨가 오는 7일 부산시 공식 SNS `톡톡부산`의 일일 운영자로 활동한다. 김씨는 톡톡부산의 자키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그맨 김원효, 부산시 트위터 1일 운영자로 변신](https://img.etnews.com/photonews/1311/494030_20131104161849_419_0001.jpg)
`톡톡부산 자키(TJ)`는 SNS 진행에 라디오 `디스크자키(DJ)` 개념을 적용, 대중과 친숙한 유명인을 초청해 부산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다. 부산연극협회장인 배우 고인범, 방송인 로버트 할리에 이어 세 번째다.
김 씨는 부산 용호중, 동천고 출신으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 씨는 “고향인 부산에서 함께 소통하고 싶은 사람으로 찾아줘 영광이다”며 “방송인이 아닌 부산사람 김원효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