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8일 `K-POP콘서트&문화콘텐츠 체험전`

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기념, `K-POP콘서트&지역문화콘텐츠 체험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콘텐츠 업체들의 홍보와 체험,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 7팀의 K-POP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개최되는 K-POP콘서트는 오후 6시30분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지드래곤을 비롯한 B1A4, 다비치, 파이브돌스, 스피드, 메이퀸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7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오프닝 행사로 게임업체인 와이디온라인의 신작 게임 `소울마스터`의 론칭쇼가 있을 예정이다. `소울마스터`는 광주시의 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제작된 게임으로 이날 최초 공개된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상무시민공원 내 지역 콘텐츠 홍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BS 인기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의 제작사인 `마로 스튜디오`, `쥬로링 동물탐정`의 `JM애니메이션`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작품을 소개하고 캐릭터 상품을 전시한다.

KCTV의 무등산 다큐멘터리 등 지역 업체가 제작한 다양한 3D 입체 영상을 상영하며 모바일 게임업체 인터세이브가 참여해 인기 모바일 게임인 `휴먼팩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야외무대에서는 게임음악을 활용한 DJ쇼, 태블릿PC 마술쇼, 모션디바이스 4D게임, 4D 무비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OP콘서트의 입장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무료 배포하며, 함께 열리는 지역 문화콘텐츠 체험전에 참여하여 받을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2-610-2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