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중소기업 경영·기술 애로 컨설팅 지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이 중소기업 취약분야인 경영 및 기술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해 줄수 있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인천중기청은 오는 14일까지 `4분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업체당 30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업력 5년을 기준으로 지속성장 컨설팅과 창업 컨설팅으로 구분, 생산기술·공장혁신·마케팅·조직운영 분야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속성장 컨설팅은 수행과제 규모를 제한하지 않고 과제비의 30~50%(최대 3000만원)를 지원하고, 창업 컨설팅은 1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에 재도전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신용거래 불량과 부실위험 등 규정을 완화, 지난 3분기까지 30개 중소기업에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원 신청은 인천지방중기청 컨설팅 사업 관리시스템(www.smbacon.go.kr)에서 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