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테마쇼핑]`홈 무비족`을 위한 영화 관련 상품

[11번가 테마쇼핑]`홈 무비족`을 위한 영화 관련 상품

홈시어터, 빔 프로젝트 등 실내에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기기가 등장하고 있다. 집에서 영화나 해외 드라마를 즐기는 `홈 무비(Home Movie)족`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최근 솔로족 등 1인 가구 수가 늘면서 영화 감상용 전자기기 수요도 동반 상승세다. 오픈마켓 11번가(11st.co.kr)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았다.

◇영화관을 집으로 옮기다

빔 프로젝트는 실내는 물론이고 스크린만 설치하면 야외에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어 홈 무비족에게 적합하다.

LG 미니빔 PB61K(60만3440원)은 55인치 LED TV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500안시루멘(ANSI-Lumens) 밝기와 114% 색 재현력을 구현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1안시루멘은 촛불 하나 밝기다. 빔 프로젝터 제품군 가운데 유일하게 TV수신기를 탑재했으며 PC, 스마트폰,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전자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스마트빔아트(39만9000원)는 4.6㎝ 크기로 제작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연결해 100인치 크기 화면으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진동스피커 바이브스타 FX-500SP(16만9000원)`는 음향 신호에서 나오는 특정 주파수를 선택적으로 출력해 사용자 몸에 직접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향진동시스템과 의자로 활용해 진동파를 전달하는 `역분사 시스템`을 탑재했다. 플레이 스테이션 등 게임기와 연결해 4차원 체험 영상을 구현한다.

◇영화 관람에 간식은 필수

맛있는 간식은 영화 관람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스모크 치킨(2만770원)`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가열하거나 끓는 물에 넣어 3분간 데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UTZ 치즈볼(1만1870원)`은 뚜껑이 습기를 막기 때문에 장시간 보관해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크라제버거 비프스테이크(2만6900원)`는 집에서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국민학교 떡볶이(1만1000원)`는 `납작만두(3500원)`와 함께 조리하면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리코스나초·펀나초치즈소스(7990원)`는 옥수수의 고소함과 치즈의 짭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화의 감동을 책으로

사랑을 향한 간절함과 삶에 임하는 태도를 다룬 `위대한 개츠비(한글·영문판 전2권, 8260원)`는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부동의 스테디셀러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열두 번째 작품으로 원서를 선호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선보인다.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한 `빅 픽처(7800원)`는 진정한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머러스한 문체로 긴장감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은교(8280원)`는 영화로 상영된 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등장인물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한 문체가 돋보인다. 배우 손예진·김주혁이 영화에서 열연했던 `아내가 결혼했다(7840원)`는 일부일처제를 향한 고정관념을 깨는 솔직하고 대담한 내용으로 젊은 독자층에게 인기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