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이메일 빅데이터 분석 기반 e디스커버리 및 기업 정보유출 관제 솔루션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연합 `싸이밸류`의 부회장사인 와이즈넛이 주관기관으로 싸이밸류 소속 아이모션, 클라우다인, 건국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수행한다. 와이즈넛은 기업이 보유한 수백만개 수준의 이메일 빅데이터를 수집·식별·저장·보존·처리·분석·검토해 기업내 주요 정보의 유출을 관제하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한국형 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할 방침이다.
강용성 대표는 “최근 국제적으로 증가하는 내·외부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와이즈넛의 빅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e디스커버리 등 컴플라이언스 SW 산업이 각광받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마땅한 국산 솔루션이 없어 외산에 선점당 할 위기에 놓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