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의 예약판매가 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8일부터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G 플렉스 예약판매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KT 예약판매가 지난 10일 종료되었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내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예약판매 기간 동안 준비한 다양한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퀵윈도우 케이스, 베스트형 범퍼 케이스 등 전용 케이스 2종과 스마트폰용 이동식 저장 메모리 OTG(16GB)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 케이스는 퀵윈도우 케이스는 커브드 스마트폰을 위한 최초의 커브드 액세서리 케이스로, 상하로 휘어진 G 플렉스의 곡면 라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곡면 맞춤형’으로 만들어져 반응이 더 뜨겁다. 베스트형 범퍼 케이스는 가장 손상이 많은 스마트폰 양 끝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살려 설계됐다. 내구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그립감을 유지시켜준다.
이통 3사를 통한 대규모 출시에 이어 예약판매 진행,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G플레스와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LG전자의 행보는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라운드가 다른 삼성 주요 제품과 달리 예약판매도 없이 특정 통신사 단독모델로 출시한 데 반해, LG전자는 상당히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G G 플렉스’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mobile.co.kr/microsite/LGGFlex/reservation/reservation.j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G플렉스는 LG그룹 핵심 역량이 결집된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곡면 디스플레이,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휘어진 배터리를 적용했다. 특히 휘어진 배터리를 적용해 상하로 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앞서 삼성전자가 선보였던 `갤럭시라운드` 보다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고가는 999,900원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