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넷(대표 박진용)은 장례식장 운영시스템 `장례식장 ERP`를 출품했다.
소프트넷은 장례식장 관리에도 새롭고 신속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우수한 운영시스템이 소비자와 장례식장 사이에 신뢰를 형성해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 제품은 판매 관리와 빈소 안내, 전광판 안내를 비롯해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신속·정확한 장례식장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웹을 이용한 라이브 업데이트 시스템을 갖췄으며, 원격제어를 바탕으로 신속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휴일이나 야간에도 담당자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 사용자별 권한을 메뉴에서 제어해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을 갖춘 게 특징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프로그램의 확장성이 높다.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하며 협력업체(식당, 매점, 용품상점 등)별 매출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운영사무실에서는 협력업체 매출현황을 연·월·일별로 하나의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주요특징]
▶OS:윈도
▶효율적인 장례식장 운영을 위한 시스템
▶(031)450-5880
[박진용 대표 인터뷰]
“대다수 소비자는 장례식장 이용 시 서비스에 불만이 많고 불신이 높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진용 소프트넷 대표는 장례식장 서비스 이용에 많은 소비자가 불만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장례식장 운영시스템 `장례식장 ERP`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다 신속·정확하게 소비자 요구에 대응해 장례식장 이용 만족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성향을 파악해 상담 시 효과적 대응을 할 수 있어 다른 장례식장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계산서를 제공하고 자동계산법에 의해 금액을 산출하기 때문에 상호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수기 입력에 의한 실수가 최소화되는 만큼 불만을 줄일 수 있고 빠른 정산금액 산정이 가능해 업무 효율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고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내며 소비자 데이터를 전산화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장점”이라면서 “고객정보를 통합관리하기 때문에 여러 번 데이터를 입력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넷은 국내 시장 공략에 집중할 방침이다. 장례식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기존 자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를 통해 보급 범위를 넓혀간다는 목표다. 이 밖에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한편 입찰 참가로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장례식장 업무·서비스에 컨설팅을 수행해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목표는 7억원”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