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광천수 '초정광천수' 상품 경쟁력 강화

세계 3대 광천수 '초정광천수' 상품 경쟁력 강화

올 12월부터 우리나라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청주대학교 초정휴양웰니스사업단(단장 박구원)은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공동브랜드 `초정미라클(CHOJEONG MIRACLE)`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초정사업단은 지난 3월 초정광천수 공동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상표등록을 출원한 상태며, 12월부터 초정광천수 기술개발 제품에 통합 브랜드 상표가 부착된다.

초정미라클은 △초정광천수에 쌀겨, 녹차추출물을 섞어서 만든 미스트 ‘단비랑’ △코코넛 추출 천연원단과 초정광천수를 결합한 마스크팩 ‘내 얼굴에 Miracle Mask’ △초정광천수의 항균력을 담은 ‘베베포포 물티슈’ 등을 선보인다.

초정사업단 관계자는 “초정미라클은 차갑고 쌉싸름한 성분, 미네랄 밸런스 등 초정광천수의 특징과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살린 브랜드”라며 “초정광천수는 미국식품의약관리국(FDA)에서도 공인 받은 세계적인 미네랄워터로, 미국의 샤스터 광천, 영국의 나폴리 광천과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힌다”고 전했다.

초정광천수에는 칼슘과 나트륨,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위장병, 고혈압, 당뇨, 각종 피부질환 등을 치료하는데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시대의 왕들이 눈병이나 피부병 등을 고치기 위해 초정광천수를 애용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특히 세종은 초정리 인근에 초수행궁을 짓고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60일 동안 머물기도 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