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오는 17일까지 국내 50여 개 출판사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제2회 북페어 `꿈꾸는 도서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출판사, 애플비, 황금가지, 시공사 등 유명 출판사가 펴낸 신간·일반·유아·만화 등 다양한 책을 특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삼성출판사와 애플비가 제공하는 유아 도서는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사운드 북 `랄랄라 테마동요 그림책 3종`, `한글·영어 듀얼 사운드북`, `말랑말랑 촉감블록 3종세트`, `손바닥 미술세트 3종 세트` 등이 준비됐다.
쿠팡은 그동안 소셜커머스에서는 구매할 수 없었던 인기 도서를 판매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 3인류`, 공지영의 `높고 푸른 사다리` 등 신간도서는 물론이고 `3배속 살림법`, `문성실의 요즘 요리` 등 가정·생활 도서 등도 선보인다. 법륜스님, 신경숙, 닉 부이치치 등 베스트셀러 작가의 도서 기획전도 마련된다.
전영환 쿠팡 도서팀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양서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